[살까, 말까] 中 알리와 결별설 'CJ대한통운'

writer 주주경제신문 박소연기자

◆ 이 회사, 지금 핫한 이유는

CJ대한통운의 주가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.

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11만6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. 

◆ 너 뭐 하는 회사니? 경쟁력 있어?

CJ대한통운의 사업부문은 글로벌, 택배, CL, 건설 사업부문으로 나눠진다.

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35.7%, 31.6%, 24.3%, 8.4%를 차지했다.

◆ 자금 여력은 어때?

CJ대한통운의 전체적인 이익규모가 커지고 있다.

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조7679억원,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. 매출은 전년 대비 3% 감소했지만, 영업이익은 16.6% 증가했다.

◆ 오너는 누구? 경영진은 누구?

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신영수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게됐다.

◆ 숨겨진 리스크를 체크하자

택배사업부문에서 여전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, 쿠팡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등장 이후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한 점을 리스크로 꼽을 수 있다.

◆ 선수 한 마디

지난해 기준 대한통운 주가수익비율(PER)은 11.84배로 동일업종 PER 6.84배보다 높은 수준이다. 주가순자산비율(PBR)은 0.65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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